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을 밝힌 것이며, 사실과 다를 수 있고, 개개인간 의견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바 아니니까 의심 안하셔도 됩니다...
좋은 강사니까 리뷰하는 것입니다. 좋은 점은 각 강사들이 알아서 광고를 하니깐, 단점을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실.... 실화냐?
10년 전이 더 늙은(?) 강사.
자본주의의 위대함을 몸소 보여주는 강사
선재 국어의 이선재
1타 강사
너도나도 1타를 주장하는 공무원 강사계에서
국어과목만큼은 반론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명실공히 1타 강사다. (아마도 공무원 전체를 통틀어 1타일지도. 수입면에서 전한길과의 검증이 필요하다)
공무원 시험에 한쪽발만 담가도 알게되는 첫번째 이름이 이선재가 아닐까?
보통은 기존의 1타 강사가 시들해지면서, 그 틈을 노려서 1타로 올라가는게 강사바닥이라 하는데
선재는 순수 자신의 강의력과 교재로 1순위로 올랐다. 그부분은 대단하다.
한 때 책이 개정될때마다 재정국어를 은근슬쩍 따라했다는 의혹이 있었다고 한다.
강의
문학, 비문학, 문법 등 공무원 국어 전반적인 영역에서 충분한 강의력을 보여준다.
기본서 1권은 문법, 2권은 독해(일반독해), 3권은 문학, 4권은 어휘(고유어, 한자어)의 구성을 가진 4권이다.
(+ 아무도 보지 않을... 쓰면서 외우는 암기장)
강의에 대해서는.... 1타다. 괜히 1타 아니다.
책이 그만큼 좋고, 강의력도 충분하기 때문에 1타다.
그래서 강의력은 생략한다.
굳이 한줄로 평하자면, 쉽게쉽게 잘 가르치는 편. 단, 개그감은 약한 편.
단, 어휘, 한자는 조금 부실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차후 ⌜오랜 방황의 끝⌟이라는 소설책 같은 표지(본인 주장)의 한자책을 내며
야심만만하게 한자강의를 시작했다.
부수는 후대에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라고 주장하며
부수강의 보다는 글의 파자에 집중하여 강의를 한다.
뭐, 부수도 결국 파자를 위한 거니깐 엎어치나 매치나 아닌가 싶다.
하지만... 여전희 한자강의의 평가는 문법강의에 비해 박한 편이다
게다가 한자강의는 기본강의와 다르게 매우 지루한 편.
한줄요약 - 90%의 이상의 학생들은 선재만 들어도 만족하고 합격가능하다고 본다
야레야레...
사진이란 정말...
교재
a. 기본서
선재 국어 All in One - 기본서 1권은 문법, 2권은 비문학(일반독해), 3권은 문학, 4권은 어휘(고유어, 한자어)의 구성을 가진 4권이다.
(+ 아무도 보지 않을... 쓰면서 외우는 암기장) 책 좋다.
모든 강사의 책은 안봤지만, 책은 재정국어와 더불어 기본서는 탑이라는 평
하는 점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공부하다보면 알겠지만, 학습질문 일절 답변 안해주는 강사들도 많다.
선재국어는 다음에 카페를 운영중인데, 학생들의 학습질문을 연구진(?)이라는 사람들이 답변을 해준다.
아마 연대 국문과 선후배들로 꾸리고 있으리라 예상된다. 이 연구진들의 답변도 준수한 편이라
십분 활용 가능하다. 다만 1타강사답게.... 질문이 워낙 많아서 답변 듣는데 며칠씩(시험 때는 1주 이상) 걸린다.
단, 아주 애매하거나, 문법사항이 정해지지 않은 경우에는 답변도 애매~~하게 하거나 국립국어원의 답변으로 대신하기도 한다.
공시 시장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새삼 느끼게 해준다.
참고로, 필자가 선재가 배포한 문제 중에 오답이 있어서 2번의 재문의 끝에 정정을 받은 경험이 있다. (헤헤헤 이건 자랑한번 하고 싶었음...)
miscellaneous stuff
Ω 공무원 강사가 된 계기 : 대학원을 다니다가 잠깐 쉬던 중 우연히 신림동에 있는 학원에서 7급 한글맞춤법 강의를
제의받아 잠깐 강의를 하게 된 것이 강사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다.
Ω 선재가 생각하는 '수능국어'와 '공무원국어'의 차이점 : 수능은 응시자의 언어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지만
공무원 시험의 경우 ‘국어’시험이라고 명명한 만큼, 국어에 관한 지식을 요하는 시험.
그래서 문제도 지식형 문제 50%, 수능형 문제 50%의 방식으로 구성돼있다.
수능을 잘 보면 당연히 유리할 수 있지만 지식형에 대비하지 않을 경우 절반은 틀릴 수밖에 없다.
Ω별명: 선재 이모(특히 공갤에서 이렇게 부른다)
이모!!
Ω장학재단: 선재국어 장학재단을 만들었다. 뭐 얼마 주는지, 누가 받는지는 관심없다.
광고의 일환인 측면도 있을테니. 하지만, 그게 비난받을 요소는 절대 아니다. 이렇게 학생에게 돌려주는 강사가 몇 명이나 있겠나.
Ω라이벌: 숙명의 라이벌은 같은 국어강사가 아닌(1타니까...?) 한국사 강사 신영식.
선재가 처음 노량진바닥에 들어와서 마음고생 심할 때, 선배강사인 신영식이 많이 위로해줬다고 한다.
강의 중 타강사 언급을 하는 일이 거의 없는 수험바닥에서, 둘만큼은 실명을 거론하며 열심히 디스한다.
굳이 비교하자면, 태진아와 송대관 같은 사이로 서로를 디스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려는 목적(?)이다.
Ω노량진 공시생들의 삶을 다룬 tvN의 드라마 '혼술남녀'에 특별출연
그 유명한 "나 이선재야 이선재"를 열심히 발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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